디즈니 영화 크루엘라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

영화를 영화관에서 2년만에 본다ㅠㅠ
아마 마지막영화가 어벤져스지 싶다

영화관에서 영화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이들과 영화관을 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에게 영화관에서 절대 마스크 벗으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고
kf94 마스크를 쓰고 갔다.

크루엘라는 12세 관람가 이다.

크루엘라의 뜻은
Cruel 잔인한
Ella 여성
De vil 악마
이다.

엠마스톤을 원래 좋아하지만
영화에서 넘 멋있고 이쁘게 나온다ㅠ
연기도 너무 잘해서 몰입감이 좋다.

에스텔라와 크루엘라의
1인2역.
에스텔라에서 크루엘라가 되는 과정을 다룬 영화.

101마리 달마시안 강아지에 나오는
악역
크루엘라 드 빌을
주인공으로 하여
크루엘라의 성장모습을 보여준다.

디즈니판 조커라고 불리우며
처음부터 악마는 없었다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101마리 달마시안의 내용은
아니타 부부가 키우는 달마시안 두마리 퐁고와 퍼디타가 새끼 15마리를 낳는데
아니타의 친구 크루엘라가
달마시안의 점박이무늬에 반해
코트를 만들고 싶어 강아지를 훔치려 하는 장편애니메이션이다.
풍고와 퍼디타가 자기 새끼들을 포함한
99마리 달마시안을 탈출시키려고 하기때문에
101마리 달마시안이다.

70년대를 배경으로
원작(1961년)보다는 미래이다.

크루엘라의 친구이자 달마시안의 주인인
아니타는 동창 기자로 나오며
아니타의 남편은 바로네스의 변호사로 나와
원작과는 약간씩 다르다.

다양한 패션들이 나오는데
이것또한 눈을 즐겁게 하는 하나의 포인트이다.

실제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각본가인
엘라인 브로쉬 멕칸나가 각본에 참여 하였다.

충고하나 해주지
딴사람은 신경쓰지마
타인은 방해물일 뿐이야
방해물에 신경 쓰다 보면 패배한다고
내가 딴 사람을 신경 썼으면
벌써 죽었어

이 대사가 나의 심장을 강타했다.

어찌보면 바로네스가 가장 악역이 아닌가 싶지만,
나의 상사가 저런 사람이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받을것같지만,
업무파악과 철저한 자기관리하는 부분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멋있었다.




천재가 사이코가 되고
사이코가 천재가 되는것은
어쩌면 종이 한 장 차이가 아닐까?





쿠기영상 있으니 나가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