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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부산 해동용궁사, 부산 여행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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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꼭 가봐야하는 곳
기장 해동용궁사

 

울아들이 용궁에 가보고 싶다는 말
한번은 가봐야지 했던 부산 해동용궁사에 갔다.
나도 약17년전에 가보고 처음 가본 것이 였다.

사실 내기억속에 남은 해동용궁사는 절앞에 12지신 동상이 서 있는것과 이 좁고 가파른 계단과 많은 사람들 뿐이였다.
108계단을 완주 하면 108세까지 장수 한다고 한다.

3월초에 갔었는데
동백꽃도 활짝피여있었다.

나이가들어? 가보니
왜 꼭가봐야 하는지 알겠더라.
나뭇잎하나하나도 정말 이뻤다.


1376년 공민왕의 스승인 나옹 혜근이 창건한 절이라고 약645년 전에 지어진거라고 하니
애들이 놀라워 했다.

대부분의 절들은 산에 있는데
해동용궁사는 유일하게 바다앞에 있는 절이라고 한다.

가뭄이 심한 시절 혜근의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마음을 다해 기도하면 비가내릴것이라고 해서 등뒤로는 산이, 앞은 탁 트인
배산임수의 명당자리에 지었다고 한다.

틈틈히 사이사이 이렇게 아기자기 하면서도
귀여운 동자승 피규어?들도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그런지
속까지 탁트여 시원해진 기분이라
힐링이 절로 되었다.

바닷가에 살며 중생들을 보살핀다는
해수관음보살은 높이가 10m에 달하는
단일 석재로는 국내최대규모 라고 한다.

이곳에서 기도하면
꼭 한가지는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있는데
난멀빌었는지 기억안난다

여긴 일출로도 유명하다던데...
담에 기회가 된다면
일출과 일몰을 보러 가고싶다.

길따라 뒷길로 해안산책로늘 걷다보면
돌탑들도 보이고
바다소리도 들리고
길고양이들도 만나고
모처럼 한가로운 휴일을 보내는것같아
기분이좋았다.

근처 기장아울렛과 이케아도 같이가보면 좋을것 같다.
롯데월드는 완공되면 더 복잡해지겠지?ㅎㅎ

기장도 발전되어 가는것 같아서 좋다

주차비는 3천원으로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용궁사 입장은 무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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