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

마산 도서관

어릴 적 나의 추억이 담긴 마산도서관을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았다.
합포초등학교 뒤, 용마산 입구에 위치한 마산도서관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입구부터 예전과 다르게 벽화도 그려져 있었고 계단도 생겨 있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뭔가가 디지털? 해진 느낌으로 바뀌었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화요일~ 일요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이다.

들어가서 발열 체크하고 입구 보자마자 입이 쩌~억!
나의 마도가! 나의 추억의 마도가! 이렇게 변했다니!!!!
딱딱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이쁜 독서카페로 바뀌어 있었다!!

테이블도 이쁘고 아이들이 책을 좀 더 가볍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쁘고 재미있게 디자인해 놓았다.

여긴 밖 휴게실 나가는 입구였는데.. 이렇게 이쁘게 변했다 ㅠㅠ
휴게실은 현재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은 상태였다.
공부하다가 바깥바람 쇠면 좋았었는데..

안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으나 예전에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했었는데..ㅠㅠ
이곳도 많이 바뀌어있었다..
예전엔 여자, 남자, 공용 독서실 같은 게 있었는데
내가 못 찾은 건지.. 없어진 건지..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안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 보이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었다면
지금은 아이들과 책 읽으러 오기 좋은 곳이 되어있었다.
너무 이쁘게 리모델링되어있어서 좋았다.